푸드

울산 언양 생활의달인 맛집 칼국수 김밥 소문난 동부분식 솔직한 후기

모스타르 2022. 8. 15. 08:04

 

 

주소 : 울산 울주군 언양읍 남문길 35-1

매장전화 : 052-262-0348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7시까지

 

 

 

 

안녕하세요 모스타르입니다

언양 장날 구경가기 위해 언양으로 나섰는데요

우리가 간 시간이 바로 점심시간이라 간단하게 칼국수를 먹기로 했답니다

우리는 늘 언양시장 안에 있는 손칼국수집에서 주로 사먹었었는데요

얼마전 언양에 사는 친구에게서 추천 받은 언양 맛집 동부분식이 생각나서 가보기로 했답니다

 

울산시내에서 네비게이션을 켜고 출발한지 25분 정도 지났을까요?

목적지 부근인 동부분식을 알려주더라고요

주말 1시경에 도착했더니 정말 가게안은 앉을 자리도 없었어요

주차는 식당근처 공터에 주차를 했답니다

이중 주차를 해놓는 바람에 조금 다니기는 힘들었지만 주차에는 큰 문제가 없었네요

 

생각보다 가게안은 넓었고 그래서 테이블도 많았는데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만석 ㅠㅠ

여기까지왔으니 조금 기다리기로 하고 먼저 주문부터 넣었습니다

홀 안쪽에는 룸도 있었는데요 거기도 만석 ㅋㅋㅋ

여기가 이렇게 인기 많은 언양 핫플이였나요?

 

 

 

 

< 언양 맛집 동부분식 메뉴 및 가격 >

비빔국수 6,000원

물국수 5,000원

칼국수 5,000원

김밥 2줄 5,000원

 

메뉴는 딱 네 가지예요

알고보니 생활의달인 김밥편에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현지인 맛집이라고 하니 더욱 더 기대가 컸습니다

 

오픈주방이라 이모님들 음식하는 모습도 다 볼 수가 있었는데요

분업화가 체계적으로 되어 있어서 뭔가 전문적으로 보였어요

더운 날이기도 했고 뜨거운 음식을 계속 만들어 내다보니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었는데도 불구하고 땀이났어요

더운 여름엔 칼국수를 피해야하나봐요ㅠ

 

 

 

 

드디어 한자리가 비어서 냉큼 자리에 착석했답니다

보리,옥수수차와 김치는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답니다

저희도 김치와 시원한 보리차를 가지고 왔어요

간만에 보는 보리차라서 반갑기도 하고 고소하니 좋네요

특히 보리차 보관용 통 안을 보니 얼음이 꽝꽝 얼려져있어서 완전 대박 시원했어요

한여름의 더위를 모두 날려주는 것 같았답니다

 

아니 그런데 말입니다

기다려도 기다려도 우리가 주문한 칼국수가 안 나오는거예요ㅠㅠ

도대체 어떻게 된건지 일행도 물어보라고 해서 내가 주문한 이모님께 여쭤봤더니 한번에 많은 양을 끓여서 나눠주는 형태더라고요ㅠ

아놔~ 완전 싫어하는 주문 시스템이더라고요ㅠ

2명이면 두개 끓이고 3명이면 세 개 끓이고 이게 아닌 ㅋㅋㅋㅋ

그래서 우리 주문이 맨 마지막에 들어 간 것 같고 앞에 주문한 사람들꺼 다 끓여서 나눠주고

그 다음에 우리꺼부터 뒤에 주문한 사람들꺼까지 또 한번에 끓이니 한 30분은 기다린 것 같아요

땀도 나고 지겹기도 하고 그냥 안 먹고 나가고 싶었어요ㅠㅠ

 

 

 

 

배가 많이 안고파서 김밥을 주문하지 않았는데

칼국수 기다리시는 분들 대부분이 김밥을 먹더라고요

우리도 차라리 김밥을 먹고 있었더라면 이렇게 지겹지는 않았을텐데 말이죠ㅠ

그리고 완전 뒤에 온 사람들은 우리랑 같이 끓인 칼국수 먹 ㅋㅋㅋㅋㅋ

그 사람들은 5분 안기다리고 바로 먹는 행운이!!

진짜 이 집은 타이밍 잘 못 맞추면 30분은 걸리니 여유있는 분들만 오세요~

 

이제 칼국수 시식평 들어갑니다

일단 푸짐합니다 그리고 비주얼이 일반 칼국수랑 조금 달라요

특이하게 계란을 풀어서 육수에 넣었고 양념장, 김가루, 통깨가 들어가 있어요

야채는 부추 정도? 들어 간 것 같고요~

칼국수 면발은 손칼국수가 아니라 기계로 내린 기계면이였어요

한 입 먹어보니 특별하게 맛있다는 생각은 안들더라고요

면발은 다 먹을때까지 꼬들꼬들했지만 손칼국수가 주는 맛은 아니라서 일단 그냥 쏘쏘~

 

김치가 의외로 새콤하고 많이 달콤해서 칼국수랑 잘 어울리더라고요

칼국수를 그냥 먹기에는 심심한 맛이였는데 김치를 올려먹으니 그나마 먹을만했습니다

 

 

 

 

 

저게 바로 칼국수면인가봅니다

개인적으로 시장에서 할머니들이 손으로 반죽해서 칼로 잘라주는 손칼국수를 기대하고 왔는데

기계면이라,,, 낯설다....

 

기다림도 길고 많이 더웠고

그리고 나갈때 계산하려고 보니 카드는 또 안된답니다 ㅎㅎㅎ

요즘 카드 안되는 식당도 있나요?

아니면 울산페이라도 해놓던지,

그것도 안된다면 온누리상품권이라도 받던지

무조건 현금 아니면 계좌이체 하랍니다

 

그래서 제가 물어보니 저렴하게 주기때문에 카드 안 된답니다

다른집도 다 5,000원이더만 유독 싸게 받는다고 하셔서 깜놀!

엄청 맛있다면 또 오겠지만 ㅠ

다음에는 그냥 언양시장 안에 할머니가 손으로 만들어준 손칼국수 먹어야겠습니다